일상다반사/자기계발·동기부여外

거절극복은 성공의 디딤돌...불타는 열정으로 거절을 즐겨라

배세태 2014. 12. 4. 14:17

 

커넬 샌더스는 65세 나이에, 25년간 고생하여 손에 넣은 레스토랑과 전 재산을 하루아침에 날려버렸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커넬은 단지 사회보장 혜택으로 살아가는 보잘것없는 노인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머리 속에는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사업자금이 없었던 그는 후라이드 치킨을 다른 레스토랑의 메뉴에 추가하기 위해서 가게 한곳 한곳을 찾아다니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식당은 가리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처음 만난 노인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대부분 처음에는 커넬을 손님으로 착각했다가 잡상인으로 여겨 쫓아내곤 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손님으로 착각하지 않도록 앞문이 아닌 주방으로 통하는 뒷문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겨우 주방장, 사장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후라이드 치킨의 프랜차이즈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모두들 고개를 저었습니다.

 

날마다 거절의 연속이었습니다. 그의 하루는 거절로 시작해서 거절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느님,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이 사업이 성공한다면 모든 것을 희생해도 좋습니다.”

 

마침내 그는 피터 허먼이라는 사업자로부터 ‘좋다’는 답을 받아냈습니다. 그러기까지 커넬은 무려 1009개의 레스토랑을 찾아다녀야 했습니다. 만약 그가 1000개를 채우고 돌아서 버렸다면, 오늘날 우리는 마음씨 좋아 보이는 아저씨가 KFC라는 치킨 체인점 앞에서 날마다 웃는 모습을 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해리 포터의 작가 로앤 K. 롤링은 책이 출간되기 전에는 그야말로 찢어지게 가난했습니다. 우편요금조차 그녀에게는 부담스러웠고, 자신의 원고를 복사할 돈을 아끼려고 원고의 전체 페이지를 다시 타이핑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녀가 저작권 대행사 사무실에 해리 포터 원고를 보냈을 때, 그 원고는 곧장 ‘거절 바구니’속으로 던져졌습니다. 거절 바구니는 저작권 대행사 사무실로 날아오는 수많은 원고들 중 채택되지 못한 원고들이 처박히는 곳입니다.

 

다행히 담당자가 거절 바구니에 담긴 원고를 반환하기 전에 한 번 더 훑어보는 과정에서 해리 포터 원고는 되살아났습니다. 하지만 그 대행사가 해리 포터 원고의 출판을 여러 출판사들에게 제의했을 때, 출판사들은 냉정하게 거절하거나, 아예 검토하지도 않았습니다.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해리 포터의 원고는, 거절하는 출판사 12곳을 거치고 나서야 출판의 기회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커넬 샌더스와 로앤 K. 롤링의 성공은, 거절을 극복해서 이룬 대표적인 예입니다. 거절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은 간절함입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간절함이 있기에 수많은 거절에도 굽히지 않고 목표를 위해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간절한 꿈을 가지고 있는가요? 불타는 열정이 있는가요? 그렇다면 거절을 즐기세요!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여러 가지로 나타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간절함’입니다. 인류의 역사를 보더라도 큰 업적을 남겼거나, 이름을 떨쳤던 인물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갖지 못한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남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것보다, 자신이 바라고, 원하는 특별한 무언가를 위해 그들은 24시간을, 365일을 몽땅 활용하고도 모자라 그 몇 배, 몇 십 배의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여 목적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심지어는 목숨 내놓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걸었기에 자신의 목적만 이루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인류에 큰 족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공이란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준비된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당신도 성공을 바라는가요? 그렇다면 당신이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을 위해 목숨을 걸만큼 간절함으로 승부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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