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될려면 다수의 반대쪽에 서서 자신만의 역발상 안목을 길려라

 

모든 사람들이 경제적인 자유를 꿈꾸지만 부자는 많지 않습니다. 세상은 차이를 만들어 내는 소수에게만 축복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우선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달리 무리를 쫓아다니지 않고 그 반대편에서 외로운 전투를 하고 있습니다. 소수의 편에서 고독한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로부터 ‘왕따’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 덕분에 먹을 것이 있는 곳을 소수가 독차지할 수 있고, 희소성이란 경제적 가치를 점유하게 됩니다.

 

특히 부자들은 많은 사람들의 반대쪽에 서서 자신만의 역발상 안목을 기른 사람들입니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결코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95%가 군중 심리에 따라 행동하고, 나머지 5%만이 군중 심리에 독립적으로 행동한다’는 통계가 있듯이, 대중과 반대로 행동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요즘 가치로 따져 5천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모았던 카네기는 “부자가 된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항상 다른 사람들과 반대로 행동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부에서는 부자가 된 사람들이 ‘운이 좋았다’고 하기도 합니다. 물론 큰 부자는 하늘이 낳는다고 하지만, 이른바 사주팔자가 좋지 않은 사람 가운데서도 부자가 많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습나다. 운이 좋으면 다른 사람보다 조금 빨리 부자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행운 하나로 부자가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행운을 이용할 재능과 추진력 그리고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부자들은 운이라는 것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정말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해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진 행운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운이 따르지 않아 무수한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보통 사람들과 다른 한 가지는, 행운을 잡지 못한 것을 자신의 준비 부족 탓으로 돌렸다는 것입니다. 부자들은 운과 요행을 바라지 않고 오로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그 결과는 하늘에 맡깁니다. 행운은 준비하는 사람, 기다릴 줄 아는 사람에게만 미소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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