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스크랩] 창업할 때 꼭 알아야 할 정보

배셰태 2014. 10. 31. 17:55


창업을 하려면 무엇보다 정보가 가장 중요하죠. 동종 업계가 얼마나 있는지, 또 어떻게 운영되는지 등 미리 알아보고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요.

 

국세청은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될 수 있도록 30개 생활밀접업종의 상업자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지역별‧업종별 사업자 수와 2009년과 비교한 업종 변화 등을 분석해 창업 준비자들이 업종과 지역선택을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분석기준은 2009년과 2013년 12월말 등록 기준 개인사업자입니다.  

 

 

 

■ 분석대상(30개 업종)

슈퍼마켓, 편의점, 정육점, 과일가게, 화장품가게, 옷가게, 가구점, 서점, 안경점, 문구점, 철물점, 꽃가게, 여관, 일반음식점,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일반주점, 부동산 중개업소, 예체능학원, 교습학원, 자동차 수리점, 노래방, PC방, 세탁소, 이발소, 미용실, 목욕탕, 식료품가게, 실내장식가게, 휴대폰 판매점

 

 


생활밀접업종 전체 사업자 분석 - 30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는 132만명


 

우리나라 인구는 2009년 4977만3000명에서 2013년 5066만3000명으로 1.8% 증가했는데요. 전체개인사업자는 2009년 487만4000명에서 2013년 537만9000명으로 10.4% 증가했습니다.

 

이 중, 30개 생활밀접업종 개인사업자는 2009년 125만9000명에서 2013년 132만9000명으로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사업자 수가 0.8% 증가한데 반해, 제주지역은 관광인구 유입 등으로 14% 증가했습니다.

 

 


[제작: 정책공감]

 

 

 

 [업종별] 소비성향에 따라 업종도 달라져

 

 

2013년의 30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수는 2009년과 비교할 때 업종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매업, 서비스업, 음식업, 청소년 관련 업종 등이 어떻게 변했는지 볼까요.

 


30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변화추이 [출처: 국세청]

 

 

1. 소매업 - 큰 폭으로 증가한 휴대폰 판매점과 편의점

 

 업종

 2009년

 2013년

 증감율

 휴대폰 판매점

 1만1511개

 1만7974개

 56.1% 증가

 편의점

 1만4596개

 2만2842개

 56.5% 증가

 소규모 식료품가게

(식료품, 일용잡화 등 같이 판매하는 가게)

 6만8800개

 6만219개

 12.5% 감소   

 화장품가게

 2만7181개

 3만3611개

 23.7% 증가 

 실내장식가게

 1만9752개

 2만6720개

  35.3% 증가

 

 

 

2. 서비스업 -미용실‧세탁소는 증가, 이발소‧PC방‧목욕탕은 감소

 

 업종

 2009년

2013년 

증감율 

 미용실

 6만6759개

 7만9691개

 19.4% 증가  

 이발소

 1만4199개

  2만2457개

 7.5% 감소

 세탁소

  2만822개

 2만2457개

 7.9% 증가

 목욕탕

 6704개

 6035개

 10% 감소  

 PC방

 1만4212개

 1만1535개

 18.8% 감소

 노래방

 3만4238개

 3만2484개

 5.1% 감소

 

 

3. 청소년 관련 업종 - 교습학원 등은 증가, 서점과 문구점은 감소

 

 업종

 2009년

2013년 

 증감율

 교습학원

 4만4333개

 4만7805개

 7.8% 증가

 예체능학원

 4만7080개

 4만9509개

 5.2% 증가  

 서점

 8986개

 7409개

 17.5% 감소  

 문구점

 1만4269개

 1만1219개

 21.4% 감소

 

 

4. 음식업 - 식생활 변화로 패스트푸드점, 제과점 증가

 

 업종

 2009년

 2013년

 증감율

 일반음식점 (한식,중식,일식,양식,분식 등)

 43만9223개

 46만2839개

  5.4% 증가  

 패스트푸드점 (한식,중식,일식,양식,분식 등)

 1만4729개

 2만4173개

  64.1% 증가  

 제과점

 1만1022개

 1만2058개

  9.4% 증가

 일반주점 (호프집, 소주방, 간이주점 등)

 6만4897개

  60371개

 7% 감소

 

 

 

 

 [연령별] 40~50대 사업자가 대부분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연령대를 보면 40대가 42만9614명(32.3%)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41만5945명(31.3%)으로 40~50대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 사업자 연령을 보면 휴대폰 판매접, PC방은 30대, 교습학원은 40대, 노래방과 철물점은 50대, 이발소와 여관업은 60세 이상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0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의 연령분포 [출처: 국세청]
 

 

 

 

 [성별] 생활밀접업종 사업자는 여성이 많아

 

 

생활밀접업종 사업자의 성별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55만3000명, 여성이 77만5000명으로 여성 사업자가 많았어요.

특히 연령대를 기준으로 성별 차이가 뚜렷하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2013년 신규사업자 및 계속사업자 모두 40대 미만에서는 남성이, 4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은 화장품가게, 꽃가게, 노래방, 일반주점, 미용실을, 남성은 안경점, 휴대폰 판매점, 자동차 수리점, 이발소 등을 많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30개 업종 사업자의 성별 현황 [출처: 국세청]

 

 

 

* 본 포스트는 아래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국세청 www.nts.go.kr 국세청 홈페이지 >> 보도자료

>> "창업정보, 국세통계로부터 얻는다" (2014.10.27)

 

 

 



 

출처 :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글쓴이 : 정책공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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