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과 사물 간 정보 공유! -사물 인터넷의 비전
조선일보 2014 .10.29(수) KT콘텐츠팀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3&aid=000285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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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홈 시스템과 스마트 가전은 빠른 속도로 확산돼 가고 있다. 가령 집 밖에서도 집 안의 보일러와 전등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됐다. 버스가 언제쯤 정류장에 도착하는지도 알 수 있다. 이렇게 여러 가지 기기들을 동기화하지 않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우리는 IoT(Internet of Things), 즉 사물인터넷이라고 한다.
IoT는 M2M(Machine to Machine) 기술의 다음 단계에 해당하는 미래 기술이다. 기존의 M2M은 사물과 사물 데이터 교환 과정에 사람이 들어가 있었지만, IoT는 사람 없이 사물과 사물이 스스로 데이타 정보를 공유한다는 말이다.
창조경제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IoT는 특히 통신사에게도 중요한 기술이다. 블루투스, RFID(극소형 칩에 상품 정보를 저장, 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신하는 장치) 등 기존 기기 간 통신이 셀룰러 망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통신사의 회선 수익이 증가하고, 나아가 플랫폼 영역에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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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통신사는 큰 기회를 얻기 어려운 실정이다. 네트워크 솔루션이나 서비스 관련 시장이 제조사와 솔루션 사업자 간 B2B(기업 간 상거래)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 규모가 작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서도 앱을 통한 제조사의 직접 서비스 제공이 일반화되고 있다. 통신사의 솔루션 혹은 서비스를 이용해야 할 당위성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IoT 기술을 통한 새로운 전략 방안은 국내외 통신사들의 새로운 활로가 되고 있다.
국내 통신사들은 2013년을 기준으로 사업 방향이 크게 바뀌었다. 네트워크(회선) 제공 중심에서 자체 IoT 플랫폼 구축 쪽으로 변화가 생긴 것이다. 2013년 전까지만 해도 LTE(Long Term Evolution)망 구축 등에 주력했지만, 이제는 소비자 대상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이 중요한 과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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