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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속에서 5G 기술시연 성공···사물인터넷(IoT) 시대 본격화

배세태 2014. 10. 16. 05:18

LTE보다 30배 빠른 5G.. 삼성전자 세계 최초 성공

파이낸셜뉴스 2014.10.15(수) 조용철 기자

http://www.fnnews.com/news/201410152230067066

 

삼성전자, 세계최초 고속주행 환경서 5G 이동통신 시연 성공
매일경제 2014.10.15(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315289


시속 100㎞ 이상으로 달리는 차 안에서도 영화 한 편을 내려받는 시대가 열린다. 4세대(G)보다 수백배나 빠른 5G 이동통신 기술 덕택이다. 이 기술은 오는 2020년께 상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5일 고속주행환경에서 초당 150MB(메가바이트)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초당 기가비트로 따지면 1.2Gbps 속도다.

 

세계 최초로 실험실이 아닌 실제 환경에서 기가급 5G 이동통신 기술을 시연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또한 정지상태에서도 초당 940MB까지 전송속도를 끌어올렸다. 이는 4G LTE 상용망보다 약 30배 빠른 속도다...이하 전략 

 

삼성전자, 1기가 영화 1초만에 내 스마트폰에..'5G가 온다'

머니투데이 2014.10.15(수) 임동욱 기자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4101514590355394&outlink=1

 

삼성전자, 세계최초 실제 사용환경 5G 기술시연 성공…LTE보다 약 30배 빨라

 

 

삼성전자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실시한 테스트. /사진제공=삼성전자

 

<중략>

 

이동통신 시장에서 기술의 진화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단순히 음성통화만 가능했던 일명 '벽돌폰' 시대(1G)에서 음성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전환하면서 문자 같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진 2G, 멀티미디어 통신기능의 스마트폰 세상이 열린 3G, 3G보다 8배 빠른 속도의 LTE서비스가 시작된 4G까지 이동통신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해 왔다.

2020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5G는 4G보다 200배 이상 빠른 초당 기가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LTE-A의 최고 속도는 225Mbps로, 1기가 용량의 영화 한 편을 최신 스마트폰으로 받는데 28.4초가 걸린다. 개발 중인 5G의 설계 최고 속도는 50Gbps로 같은 용량의 영화를 다운로드하는데 1초도 걸리지 않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5G 시대가 열리면 대용량 영화파일을 단숨에 전송하고 언제든 UHD 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즐기는 '초고속 모바일 라이프'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측은 모바일의 '초고속화'가 가져올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기가급' 속도의 5G 시대가 열리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 워크'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고 홀로그램과 입체 영상으로 통화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삼성전자는 5G의 개막과 함께 △스마트홈 △스마트 헬스 △스마트 카 △스마트 리테일 등 사물인터넷(IoT) 시대 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략>

 

김창용 삼성전자 DMC연구소장(부사장)은 "스마트기기 대중화와 클라우드 서비스,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등의 활성화로 5G 이동통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오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유수 업체들과 공조해 5G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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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5일 시속 100㎞ 이상으로 달리는 차 안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시연하는데 성공, '초고속 모바일인터넷 시대'의 개막을 예고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