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가 사물인터넷의 핵심일까?
이코노믹리뷰 2014.10.08(수) 최진홍 기자
http://m.econovill.com/articleView.html?idxno=221720
와이파이 다이렉트와 기계의 연결
사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10월 1일 다음카카오가 출범하며 '연결'을 강조한 사실을 떠올린다면 쉽게 이해할 수있다. 이제 거미줄같이 연결된 무형의 '시그널'은 각자의 독립적 객체들을 하나로 묶어 주체를 중심으로 재편할 수있는 권력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서 와이파이에 주목해야 한다.
<중략>결론적으로, 사물인터넷의 유력한 무기는 와이파이가 될 확률이 높다.
[알아봅시다] 와이파이와 사물인터넷 확산
디지털타임스 2014.10.09(목) 김유정기자
사람과 스마트 기기 'WiFi'로 대화
네트워크 기술 방식 '와이파이' 중심 구동
무선으로 문서·동영상 등 콘텐츠 송수신
모바일·태블릿·PC… 기기간 연결도 가능
우리 삶에서 제2의 산소로 불릴 만큼 중요해지고 있는 '와이파이(WiFi)'가 날이 갈수록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무선랜 기술인 와이파이는 그동안 기업 네트워크나 공공 핫스팟을 중심으로 확산이 이뤄졌고 스마트폰 중심으로 사용됐습니다.
단순히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을 하기 위해 썼던 와이파이가 이제는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기능을 갖춰가면서 우리들 삶 깊숙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와이파이 표준인증기구인 '와이파이 얼라이언스'에서 발표한 와이파이의 새 기능을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와이파이가 사물인터넷으로 영역을 확대한 것은 사실 좀 오래 전 일입니다.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는 지난 2010년부터 와이파이 다이렉트 인증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일반 소비자를 와이파이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피어 투 피어(Peer to peer), 즉 개인 대 개인의 연결을 더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것이 지금은 '사물인터넷'으로 개인뿐 아니라 개인과 기기, 기기와 기기 간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범주가 넓어졌습니다. 구체적으로 사용자가 서로 문서나 동영상, 음악 등의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고, 프린터나 게임기 등을 서로 연결해 작동시키는 것을 모두 와이파이로 구동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블루투스나 비콘,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방식이 사물인터넷 시대를 겨냥하고 있습니다만, 와이파이의 범용성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지난 한 해만 약 20억 대에 달하는 와이파이 지원 기기들이 공급됐습니다. 와이파이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회원사만 650여곳이며, 2000년 3월 이후 2만 여개의 제품군에 인증이 부여됐습니다.
올해 들어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는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중심이 되겠다는 구상을 실제 구현에 나섰는데요. 각각 다른 제조사가 만든 기기끼리도 쉽게 파일을 송수신하고, 문서를 인쇄하고, 미디어를 재생하는 등 일반적인 서비스를 포함해 업계 표준 서비스 플랫폼과 서비스 알림·탐색, 세션관리 등의 기능을 상용화했습니다. 또 일반 개발자가 와이파이 연결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더욱 구체적 기술은 지난 9월 공개됐습니다.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센드', '와이파이 다이렉트 프린트', '와이파이 다이렉트 포(for) DLNA(디지털생활네트워크연합)' 등의 새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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