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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MS CEO "윈도10, 사물인터넷(IoT)에도 투입된다"

배셰태 2014. 10. 10. 00:57

"윈도10, 사물인터넷에도 투입된다"

지디넷코리아 2014.10.09(목) 임유경 기자

http://me2.do/Fybc1bfO

 

사티아 나델라 MS CEO, 가트너 컨퍼런스서 예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기 운영체제인 윈도10을 센서와 웨어러블 기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MS '하나의 윈도 전략(One Windows)'이 X박스, 모바일, 태블릿, PC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까지 포함할 것이란 설명이다.

 

10일(현지시간) MS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는 가트너 심포지움 IT엑스포에서 윈도10을 IoT 플랫폼으로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나델라는 "윈도10이 MS 전략의 많은 포인트들 중 핵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며 "'MS 하나의 윈도'전략은 우리가 오늘날 알고 있는 폼팩터(모바일, 태블릿, PC 등)뿐만 아니라 센서에서도 (윈도가) 운영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

 

<중략>

 

MS가 생각하는 미래 OS의 핵심은 어떤 장치에서 운영되든지 일관성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나델라는 "최종 사용자 단에서 IoT는 다루기 쉽고 보안성이 높은 운영체제를 필요로 할 것이고 나는 윈도가 최종 사용자 단계에서 운영되는 가장 훌륭한 OS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핵심은 윈도 기반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MS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에서 예측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델라는 "이점이 진짜 MS의 IoT전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