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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기술]미래 로봇시장 놓고 글로벌 경쟁 시작됐다

배셰태 2014. 8. 30. 10:23

[로봇기술]미래 로봇시장 놓고 글로벌 경쟁 시작됐다

머니투데이 2014.08.30(토)테크앤비욘드 편집부 / 글=도강호 기자

http://durl.me/7d5bsa

 

구글은 세계 최고 로봇기업...애플, 아마존, MS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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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차 지능형로봇기본계획 발표

 

한국도 7월 제2차 중기 지능형로봇 기본 계획을 발표하고 로봇 분야 연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5년 동안 2조 6000억원을 투자해 로봇 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도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그동안 투자나 지원이 미미해 온 만큼 이번 계획으로 한국 로봇 기술과 산업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로봇 업계의 경우 정부의 투자나 지원 갈망이 높은 상황이었다. MS, 소프트뱅크, 구글에서 보급하려고 하는 로봇 OS 분야만 보더라도 한국은 이미 자체 개발한 로봇 OS를 갖추고 있다. 과거 정보통신부가 진행한 '루피' 프로젝트와 산업자원부가 추진한 '스파이어'를 통합해 2009년 오픈소스로 공개한 '오프로스'다. 하지만 후속 지원 부족으로 활용 측면에서는 미흡한 점이 많다는 지적이다. 오프로스의 경우 현재 출시된 다른 로봇 OS와 비교해도 충분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로봇 업계의 아쉬움이 큰 상황이다.

 

또 DARPA 로봇 챌린지에서 한국 연구진이 참여한 2개 팀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한국 로봇 기술의 경쟁력이 확인되기도 했다. 그만큼 이번에 발표된 제2차 중기 지능형 로봇 기본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면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