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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득표差 업고 '박원순표 창조경제' 드라이브

배셰태 2014. 6. 8. 08:34

압도적 득표差 업고 '박원순표 창조경제' 드라이브

머니투데이 2014.06.05(목)

 

복지·노동 등 '인본행정' 축 유지… '사회적경제+창조경제' 미래 먹거리도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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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정몽준 후보를 큰 표 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하면서 이른바 '원순씨 시즌2'가 본격 열렸다. 이번엔 보궐선거가 아닌 지방선거를 통해 임기 4년이 보장된만큼 본격적인 박원순식 시정이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인본행정'을 전면에 내세워온만큼 기존의 복지·노동·교통정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면서 다른 한편으로 사회적 경제와 창조경제를 동시에 추구해 서울시의 미래 먹거리를 구축하는데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경제+'원순표 창조경제', 지역별 특화거점 조성

박 시장의 공약 중 눈에 띄는 대목은 '서울형 창조경제.'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경제정책 기조인 창조경제 개념을 차용하면서 경제거점을 육성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2011년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됐을 때와 달리 경제 공약이 강화된 점이 두드러진다"며 "지난 2년 8개월간 무리한 개발을 지양하고 복지·노동·교통 등에 주력해왔다면 2기 시정에서는 사회적경제와 핵심산업 거점 구축을 비롯해 미래 서울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세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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