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풀을 뜯어 먹지 않습니다. 거미는 먹이를 쫓아가지 않습니다. 독수리는 달리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갑니다. 우리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에 강점이 있는지 발견하고, 강점에 맞는 생존전략을 만들고 세워야 합니다. 그것이 자기경영입니다.
사자는 초원을 질주해 초식동물들을 순식간에 낚아채는 사냥 능력이 강점입니다. 사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러한 강점에 주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하이에나의 전략이 더 쉽고 더 많은 먹이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자신의 강점을 저버리고 하이에나의 전략을 따라한다면, 이도 저도 되지 않아 굶주려 죽을 수 있습니다.
생존전략과 성공조건은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누구는 책을 읽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책을 통해 살아갈 지혜와 통찰력을 배운다. 또 누구는 독서보다는 타인의 말을 듣는 것을 잘하고 좋아합니다.
이때 전자는 책과 관련된 일을 찿아서 해야 성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복할 것입니다. 후자는 책과 관련된 일보다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대화를 많이 하는, 토크쇼 사회자나 진행자나 컨설턴트가 될 땨 대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은 그러한 활동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강점에 초점을 맞추어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행복합니다. 이것이 강점경영의 최고의 경쟁력이기도 합니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CNN에서 미래학 분야의 세계적 구루로 평가받는 제임스 캔턴 박사는 다음과 같이 의미심장한 말을 우리에게 던진 바 있습니다. "우리가 맞이할 미래는 '극단적 미래'가 될 것이다. 극단적 미래는 역동적이면서도 지금과는 단절된 다차원적인 성향이 강할 것이다."
그는 비즈니스, 의학, 경제, 에네지, 인재,경영, 세계화, 문화 등 10가지 이슈를 통해, 그것들이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지 자세히 설명한《극단적 미래예측》이란 책에서 놀라운 사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의 주장은 한마디로 미래는 현재와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고, 다른 방법과 다른 차원에서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겪은 현재와는 전혀 다른 변화와 문제, 다른 종류의 위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학의 세계적 구루인 제임스 캔턴의 말대로 시대가 그만큼 빠르게 변화되면 우리는 과거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변화와 혁신이라는 격동의 시대를 맞이하며 살아야 합니다. 변화의 속도와 복잡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극복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전의 성공법칙들과 다른 새로운 차원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런 점에서 규격화되고, 표준화되고, 정형화된 스펙을 쌓는 것에 전념하는 것은 자신을 규격화된 틀에 가두는 꼴이 됩니다. 정해진 어떤 직업 밖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됩니다. 그 결과 그런 사람들은 직장에서 나왔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절망합니다. 스펙은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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