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가계부채 다시 사상 최대 기록, 2014년 1분기 1천24조 원

배셰태 2014. 5. 28. 16:12

가계 빚 1천25조원…또 사상 최대

연합뉴스 2014.05.27(화)

http://m.yna.co.kr/kr/contents/?domain=2&ctype=A&site=0100000000&cid=AKR20140527069600002&mobile

 

 

■가계 빚 또 사상 최대 1분기 1천24조 원

부산일보 2014.05 28(수)

http://m.busan.com/m/News/view.jsp?newsId=20140528000153

 

가계 빚이 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미 지난해 1천조 원을 넘어선 가계 빚의 증가에 좀처럼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현재 가계신용은 1천24조 8천억 원으로 3개월 전보다 3조 4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신용은 가계부채의 수준을 보여주는 국내의 가장 대표적인 통계로 은행은 물론 보험사, 연기금, 대부사업자, 공적금융기관 등 기타 금융기관의 대출과 카드사의 판매신용까지 반영한다. 가계신용은 작년 1분기 중 9천억 원가량 줄었으나 2분기 16조 7천억 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3분기 14조 원, 4분기 27조 7천억 원으로 각각 늘면서 사상 최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증가폭이 3조 4천억 원에 머문 것에는 연말 보너스, 이사 감소 등 계절적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작년 1분기에 가계신용이 감소했고 2012년 1분기 증가폭도 3천억 원대에 그쳤다.당분간 가계부채 증가세가 꺾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