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2014.05.22(목)
지정된 몇몇의 사람들만 통화가 되는 매우 심플한 휴대폰 'OwnFone'이 눈길을 끌고 있다. 'OwnFone'은 최대 12명까지 번호를 저장하여 지정된 전화번호를 다이렉트로 연결시키는 매우 단순한 기능만을 수행하는 휴대폰이다.
최근 이 'OwnFone'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식 출시됐다. 앞에서도 설명한 바와 같이 이 휴대폰은 최대 12명의 번호를 지정해서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작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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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OwnFone'은 어린이들과 나이 많은 시니어들을 위해 개발된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OwnFone'은 특별히 시각장애인용 버전도 함께 출시됐다. 아마도 이번에 출시된 'OwnFone'은 점자 기능을 탑재한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용 휴대폰으로 역사에 기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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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OwnFone'은 영국에서 GBP 60(한화 약 10만원)에 절찬 판매중이다.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과 나이 많은 시니어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맞춤형 휴대폰'의 개념이 우리들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OwnFone'과 같이 특정 고객만을 타겟으로 한 저렴한 가격의 휴대폰은 국내에서도 꼭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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