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2014.04.03(목)
청년인턴제 내실화 등을 통한 청년채용 관행 개선
금융공공기관은 신규 인력 채용시 자격증 및 어학점수를 원칙적으로 요구하지 않는다. 과도한 스펙 요구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실력과 창의성 중심의 채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금융권 고용문화 개선안’을 3일 발표했다.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기보 등 10개 금융공공기관과 금융결제원, 한국증권금융 등 2개 금융유관기관 및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등 6개 금융유관협회 등 총 18개의 금융공공기관은 올해 신규 채용시 부터 어학과 자격증 등 과도한 스펙을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다.
금융공공기관은 올해 신규 채용시부터 입사지원서상 자격증 및 어학점수 기재란을 원칙적으로 폐지한다. 특정 자격이 필요한 직무는 별도 전형을 통해 채용토록 하고 기관 성격에 따라 필요시 예외적으로 최소한의 자격증 기재를 허용한다.
어학점수는 최저기준 충족 여부 만을 확인, 어학실력 증빙서류는 합격 이후 제출토록한다. 만일 어학능통자 채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 전형을 통해 채용한다. 금융위는 채용제도 개선 노력이 민간 금융회사 등으로 확산되도록 홍보·전파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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