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kel’s Green Push Sinks German Coal Profits: Energy
By Marek Strzelecki and Julia Mengewein 3월 14, 2014
[독일, 사람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추진한다]
메르켈 총리의 청정에너지 정책으로 현재 57%를 점유하고 있는 석탄발전의 순익이 줄어들고 있다. 지난 10년간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량이 5배 증가시켜 전통적인 석탄 및 가스발전을 대체해 왔는데 가스발전은 적자산업이 되었고 석탄발전도 지난해 이익률이 23%나 줄었다.
2013년 독일 발전량의 37%가 풍력과 태양광 발전인데 2020년까지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기존 석탄이나 가스발전 산업의 이익이 줄어들게 된 것이다. 특히 가스발전의 마진은 2012년부터 적자로 돌아선 후 적자폭이 증가하고 있다. 스위스 UBS은행 분석에 따르면 유럽의 석탄 및 가스발전소의 70%가 적자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독일은 5500억 유로를 투자해서 기존의 화석연료발전과 원자력발전을 대체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면 2025년까지 청정에너지 공급비중이 40%에서 45%로 올라가고 그후 10년후가 되면 55%에서 60%로 올라간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1월 29일 의회연설에서 단호하게 말했다. “에너지 정책에 관한한 이익을 배제하고 사람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 메르켈 3차 임기 중에 해야 할 커다란 임무들 중의 하나가 바로 에너지 전환정책이라고 한다.
다만, 독일이 이런 정책을 강하게 추진 할 수 있는 배경은 바람이 없거나 어두워져서 풍력발전이나 태양광발전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엔 주변 국가에서 전기를 바로 사 올 수 있다는 점이다. 한편 오래된 석탄발전소는 폐쇄하고 대신에 최신예 가스발전소로 대체한다는 정책도 병행한다.
출처 : 이준정 페이스북
www.facebook.com/joonjeong.yi?fref=ts 서울대학교 객원교수, 미래탐험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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