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2014.03.14(금)
COS·타이젠 시장재편 촉발…윈도폰 무료 공급 파장 커
세계 모바일 OS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구글과 애플이 아시아에서 그 자리를 위협받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차이나OS(COS)와 삼성 타이젠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올 경우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고 포춘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COS는 정부 주도 아래 중국과학원과 상해연동네트워크통신기술유한회사가 리눅스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모바일 OS. 중국 단말기 업체가 안드로이드에서 COS로 갈아탈 경우 내수 시장에서 급성장할 수 있어 가장 위협적인 도전자로 평가를 받고 있다.
◆아시아 모바일 시장은 '폭풍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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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이젠도 만만치 않다. 거대 반도체 업체 인텔을 포함해 일본 후지쯔, 중국 화웨이, 유럽 통신사 보다폰 등이 콘소시엄에 합류해 타이젠을 적극 밀고 있다. 삼성은 타이젠을 모바일 기기 뿐 아니라 TV, 자동차, 스마트기기 플랫폼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구글 안드로이드나 애플 iOS에 비해 야심이 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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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폰까지 가세해 모바일 OS 싸움은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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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강자 안드로이드와 iOS가 아시아 모바일 OS 주도권을 계속 가져갈지 아니면 COS와 타이젠, 윈도폰 등에 잃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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