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카, 이미 다가온 미래

"커넥티드카, 이미 다가온 미래"

지디넷코리아 2014.03.06(목)

 

[CVISION2014]요그 디잇츨 아우디코리아 이사

 

"소비자들은 지속적인 연결성을 원합니다. 비행기 안에서도 휴대폰을 써야 마음이 안정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죠. 또 운전자들은 주행 중에도 의미있는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원합니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총괄이사는 5일 지디넷코리아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IoT, 비즈니스 미래 지형을 바꾸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9회 시비전(CVISION) 컨퍼런스에서 자사 커넥티드카 전략에 담긴 청사진을 공개했다.

 

아우디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4에서 세계 최초로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을 차량에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아우디 커넥트' 기술을 공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다른 차량이나 주변 시스템들과 소통할 수 있고 차량 내 각종 정보를 중앙계기판 화면에 구현된 통합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교통정보나 차선안내, 주차정보, 응급상황 등 정보를 제공한다. 달리는 차 안에서도 온라인 접속 상태를 유지해 게임이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아우디는 커넥티드카에 적극 나서는 이유에 대해서 우선 소비자들이 연결성(connectivity)을 원한다는 점을 들었다.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족, 친구들, 직장과 연결되기를 원한다는 설명이다. 연결성만 확보된다면 기기 종류는 크게 상관이 없다는 설명도 덧붙었다. 많은 운전자들이 주행 중에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원한다는 것도 커넥티드카가 필요한 이유로 꼽혔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