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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창조경제·기업가 정신 '다보스 컨센서스' 제안

배셰태 2014. 1. 23. 09:57
박 대통령, 창조경제·기업가 정신 '다보스 컨센서스' 제안

 MBN 2014.01.23(목)

 

대통령, 창의성.기업가정신다보스컨센선스 제안..창조경제 25차례 언급

파이낸셜뉴스 2014.01.23(목)

 

제44차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 불황 극복을 위한 새로운 정책 대안으로, 지속가능하며 포용적 성장을 달성하는 원동력은 기업가 정신밖에 없다는 '다보스 컨센서스'(Davos Consensus)를 공식 제안했다.

 

박대통령 다보스 연설 “저성장·실업·소득 불균형, 창조경제로 해결”

 이투데이 2014.01.23(목)

 

朴대통령, 다보스포럼 개막연설…"지속성장 원동력은 기업가정신뿐"

 한국경제 2014.01.23(목)

 

< 싸이와 악수 > 박근혜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가수 싸이와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야콥 프랜켈 JP모건체이스인터내셔널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 대통령, 존 넬슨 로이드그룹 회장, 싸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연합뉴스

< 싸이와 악수 > 박근혜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가수 싸이와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야콥 프랜켈 JP모건체이스인터내셔널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박 대통령, 존 넬슨 로이드그룹 회장, 싸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다보스 컨센서스 제안] 창조경제 글로벌연대 구축해 저성장··소득불균형 해소를...
서울경제 2014.01.23(목)

기존 워싱턴 컨센서스 빈곤층 문제 해결 한계… 패러다임 전환 강조
퀄컴·아람코·지멘스 등 다국적CEO 잇따라 접견… 투자 확대·협력 당부

박근혜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에서 제안한 '다보스 컨센서스'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더불어 약자에 대한 포용도 함께 달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존 글로벌 경제질서를 형성했던 워싱턴 컨센서스는 경쟁을 가장 우선시하는 신자유주의 경제 모델에 기초한 것인 만큼 사회·경제적 약자와 빈곤층 문제 해결에는 근본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박 대통령이 기조연설에서 "이제 지속적이고 포용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거시경제 정책이나 노동시장 정책과 같은 기존 패러다임 내의 부분적 보완이 아니라 패러다임 자체의 전환 을 요구 받고 있다"고 강조한 것은 이 같은 인식의 변화를 여실히 보여준다.

 

◇"창조경제 글로벌 연대 구축하자"

 

=박 대통령은 기존 경제질서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새로운 동력으로 '창조경제'를 제안했다.

 

기존 경제 패러다임은 선진국과 후진국, 부자와 빈자의 경제격차를 해소하기는커녕 확대하는 문제점을 양산하고 있는 만큼 누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을 통해 부(富)를 창출할 수 있는 창조경제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는 이번 다보스포럼 주제인 '세계의 재편'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고 소득불균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단순히 창조경제 개념을 설명하고 제시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국 경제주체들이 '창조경제 글로벌 연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의 실질적인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계가 함께 손을 잡고 협력해야 한다"면서 "인간의 아픔을 치유하고자 하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과학기술과 융합되면 삶의 고통을 덜어주는 해결책을 주고 인류행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국이 가지고 있는 문화 가치가 정보기술(IT)과 융합하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한해지고 그것이 창조경제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