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통신가입비 절감과 다양한 요금제 등
이렇게 달라집니다
과거 2G 피처폰에 비해 스마트폰이 상용화되면서 인터넷과 통화를 동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우리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고 더욱 편리하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통신비용이 급증하여 가계경제에 다소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필자가족 4인 중 3인이 스마트폰 유저인데, 과거 3인 피처폰 사용할 때보다 현재 약 40%정도 통신비지출이 늘었습니다.
스마트폰은 피처폰과는 달리 통화와 인터넷 데이터사용량 그리고 문자서비스 등을 통합하여 만들어진 몇 가지 요금제 중 가입자가 선택하여 사용하게 되는데요.
인터넷사용이 많은 사람, 통화량이 좀 더 많은 사람 혹은 최저요금제보다 더 사용량이 적은 사람 등 스마트폰의 활용법이 각기 다양함에도 현 요금제에서는 이것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고 또 자신의 이용패턴보다 통신비지출이 많다고 느끼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통신비도 아끼고 ‘스마트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통신요금 포털 ‘스마트초이스’ 활용법과 미래창조과학부의 가계통신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준비한 제도를 살펴보겠습니다.
◆ 통신요금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
(사진: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
통신요금 정보포털사이트인 스마트초이스(http://www.smartchoice.or.kr, 모바일은 m.smartchoice.or.kr)를 통해서 자신의 통신서비스 이용량에 가장 최적화된 요금제를 추천받게 되면 통신비를 경감시킬 수 있으니 정기적으로 조회를 해보는 것도 현명할 것입니다.
새해를 맞아 요즘 통신이용패턴에 약간의 변화가 생긴 것 같아서 다시 조회를 해봤는데요.
지난해보다 요금제를 더 저렴하게 변경해도 좋을 것 같아 114에 전화를 걸어 상담원과 통화하여 요금제를 변경했습니다.
스마트초이스를 통해 주기적으로 요금제추천서비스를 조회하여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여 필요이상 통신비지출을 절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2014년에 달라지는 통신요금
(이미지출처-네이버이미지)
게다가 올해 통신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반가운 희소식이 있습니다.
2014년 1분기까지 국내 통신3사에서 모두 LTE 선택형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하는데, 이용자가 자신의 통신 이용패턴에 따라 합리적으로 요금 상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음성소량(100분), 데이터다량(GB) 이용자 또는 음성다량 (400분), 데이터소량(250MB) 이용자는 기존의 정액 요금제 대신 선택형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에 최대 월 9천원의 통신비를 매월 경감하는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2014년 하반기에는 이동전화 가입비가 전년 대비 50% 인하되어 연평균 1천7백 억원의 통신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신규 가입 혹은 번호이동으로 통신사를 변경할 경우마다 가입비를 지불하게 되는데, 2013년 전년 대비 가입비가 40% 인하된 데에 이어 2014년에는 전년대비 50%의 가입비가 인하되고 2015년까지는 단계적으로 이동전화 가입비를 폐지하는 것으로 통신사와 협의를 하였습니다.
통신비 50%할인과 다양한 요금제가 출시된다는 소식에 유명주(주부)씨는 “통화량이 많지 않은데 매월 필요이상 요금을 납부하는 것 같아 좀 불만이었는데, 좀 더 다양한 요금제가 출시된다고 하니 반가운 소식입니다”라고 환영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통화량과 데이터사용량이 다양한데 비해 현 통신요금제가 지극히 한정적이라 소비자불만이 다소 많았던 차에 발표된 더욱 다양해진 요금제의 출시와 통신가입비 인하 소식, 정말 반가운데요. 이번 정책변화로 통신 가계지출 비용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 오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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