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시대, '크라우드 펀딩', '3D프린터'가 이끈다

 "웨어러블 시대, '크라우드 펀딩''3D프린터'가 이끈다"

조선비즈 2013.11.29(금)

 

 

▲ 스티븐 레이크 탈믹 랩스 대표

“지금까지 PC가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 모바일로 변화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입는(Wearable·웨어러블) 컴퓨터로 진화할 것입니다.”

이달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콘텐츠 콘퍼런스 2013’에 참석한 스티븐 레이크 탈믹 랩스 대표는 “멀지 않은 시기에 모바일 시대가 가고 웨어러블 시대가 온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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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세 명의 전문가들은 “웨어러블 시대에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반 대중들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투자하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과 3D프린터 같은 신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 지사장은 “오큘러스의 창립자인 팔머 럭키는 불과 한국 나이 21세에 취미로 가상현실 헤드셋을 모으다가 리프트를 만들게 됐다”며 “자신이 즐기는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여러 사람들이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프란코 대표도 “스타트업(창업 초기기업)들은 클라우드 펀딩을 이용하면 투자금을 모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디어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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