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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펌글보다 원본 우선 노출 방식으로 개선

배셰태 2013. 11. 29. 10:10
네이버, 펌글보다 원본 우선 노출 방식으로 개선

 뉴스1 2013.11.29(금)

 

그동안 원본보다 '퍼온 글'이 우선 노출돼 지적을 받아왔던 네이버가 검색 시스템을 개선한다.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검색결과에서 원본문서를 우선 노출하기 위해 문서수집, 유사문서 판독 등에 대한 기술적 개선 과제를 더욱 심화시키는 한편, 원본문서 반영과 관련한 제반 요청사항을 전담 처리할 '원본반영 신청센터'를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다수의 이용자가 검색했거나 원본문서의 가능성이 높은 문서의 수집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문서수집 시스템 전반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검색로봇이 수집한 문서에 대해서는 본문 내용을 정확하게 추출 및 분석하는 연구과제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는 유사문서(펌글)가 검색결과에 노출되는 것을 제어하고자 지난 수년 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유사문서판독 시스템'에 이어, 원본문서의 판독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소나(SONAR Source Navigation And Retrieval)'라는 새로운 알고리듬 로직을 추가한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