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라의 새로운 생각]
모토롤라를 매입한 구글은 휴대폰 시장에 새로운 시도를 꿈꾸고 있다. 사용자가 자신만의 휴대폰을 웹사이트에서 디자인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해준다. 아직은 케이스 색상이나 메모리 용량을 선택하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아라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까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진정한 맞춤휴대폰을 공급하겠다는 생각이다.
‘아라’ 플렛폼을 공개 하드웨어 플렛폼으로 설명하는 이유도 휴대폰을 모듈화 시킨다는 발상을 채용했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에선 제3의 부품공급업자도 하드웨어 부품을 새로운 휴대폰에 끼워넣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안드로이드 플렛폼에서 소프트웨어를 내려 받듯이 제3의 부품업체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춰줘서 혁신을 유입시키고 개발기간을 단축시키는 생태환경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프로젝트 아라폰은 조립식 휴대폰이다. 누구든지 부품을 자신의 취향이나 용도에 맞게 조립해 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물론 부품도 누구든지 만들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공개한다. 키보드, 디스플레이 어느 것도 모두 조립가능하게 열어주었다.
모토롤라 측은 3D 프린팅 기술도 스마트폰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춰줄 예정이다. 새로운 앱을 개발하듯이 하드웨어를 새롭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이를 가능하게 모듈화 개발 툴도 공개할 예정이다.
‘아라 프로젝트’가 구상한대로 일이 진전된다면 휴대폰 부품시장이 엄청난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생긴다고 본다. 스마트폰 앱 장터가 지난 3년여간 세상을 시끄럽게 했다면 앞으론 스마트폰 부품 시장에서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한 대 변혁이 일어날 수 있다.
이준정 페이스북 2013.11.28(목) 서울대학교 객원교수, 미래탐험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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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롤라를 매입한 구글은 휴대폰 시장에 새로운 시도를 꿈꾸고 있다. 사용자가 자신만의 휴대폰을 웹사이트에서 디자인 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해준다. 아직은 케이스 색상이나 메모리 용량을 선택하는 수준에 불과하지만 ‘아라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까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진정한 맞춤휴대폰을 공급하겠다는 생각이다.
‘아라’ 플렛폼을 공개 하드웨어 플렛폼으로 설명하는 이유도 휴대폰을 모듈화 시킨다는 발상을 채용했기 때문이다. 이 프로젝트에선 제3의 부품공급업자도 하드웨어 부품을 새로운 휴대폰에 끼워넣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안드로이드 플렛폼에서 소프트웨어를 내려 받듯이 제3의 부품업체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춰줘서 혁신을 유입시키고 개발기간을 단축시키는 생태환경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프로젝트 아라폰은 조립식 휴대폰이다. 누구든지 부품을 자신의 취향이나 용도에 맞게 조립해 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물론 부품도 누구든지 만들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공개한다. 키보드, 디스플레이 어느 것도 모두 조립가능하게 열어주었다.
모토롤라 측은 3D 프린팅 기술도 스마트폰에 진입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춰줄 예정이다. 새로운 앱을 개발하듯이 하드웨어를 새롭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이를 가능하게 모듈화 개발 툴도 공개할 예정이다.
‘아라 프로젝트’가 구상한대로 일이 진전된다면 휴대폰 부품시장이 엄청난 규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생긴다고 본다. 스마트폰 앱 장터가 지난 3년여간 세상을 시끄럽게 했다면 앞으론 스마트폰 부품 시장에서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한 대 변혁이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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