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를위한신문 2013.11.27(수)
중·고령자의 노후준비 실태 비교 및 시사점과 향후 정책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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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건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 날 포럼에서는 “행복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의견이 오고갔다.
한경혜 서울대학교 교수는 ‘중·고령자의 특성, 노후준비 인식과 실태분석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통합은퇴준비지수(MIRRI : MetLife Integrated Retirement Readiness Index)를 소개하면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준비에 따른 유형을 분류하고, 재정적인 준비, 건강증진, 사회적 관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여가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래 노인세대(베이비부머)의 노후준비를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라는 주제 발표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분야별 특징과 한계점을 검토하고 맞춤형 경제활동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기반 중심의 사회참여활동 활성화, 지역사회 건강검진 프로그램 강화 및 생애주기 맞춤형 주택정책체계 구축 등 분야별 행복한 노년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과제를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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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2013.11.27(수)
폐업 자영업자 절반이 50대..빈곤층 전락 우려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세대가 노인 연령에 진입해도 세계 최고 수준인 노인 빈곤율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황기돈 고용정보원 선임 연구위원은 국민연금연구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27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중·고령자의 노후준비 실태 비교 및 시사점과 향후 정책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제5차 인구·고령화 포럼에서 "베이비 부머는 퇴직 후에도 휴식보다는 생계를 위해 재취업 등 경제활동을 계속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연구위원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새로운 직업경로가 형성됐다"며 "이는 평균 53세에 조기 퇴직한 뒤 준비되지 않은 창업하고 실패, 비정규직 등 열악한 근로조건을 겪으며 근로 빈곤 또는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폐업 자영업자의 47%가 50대이고, 50대의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이며 다중 채무자 130만여명 중 50대 이상이 41.1%"라며 "이러한 조건에서 베이비 부머가 노인 연령에 진입하기 시작하면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인 빈곤율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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