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 자신을 찬양하고 나를 위한 노래를 부른다. -월트 휘트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는 속담이 있습니다. 얼마나 재미있는 말인가. 조용하고 혼자 있기 좋아하는 고래를 춤추게 하다니. 칭찬이란 얼마나 큰 힘을 지니고 있을까요? 누구나 한번쯤은 상대의 칭찬에 우쭐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기분이 우울하다가도 칭찬 한 번에 우울함이 눈 녹듯 사르르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미리 상대방의 칭찬을 기대하며 설레발을 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만큼 칭찬하는 일은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 나와 상대의 관계에서도 중요합니다. 칭찬 하나 때문에 대인관계가 틀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칭찬은 일상생활에만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업무에도 영향을 줍니다. 칭찬이 한 사람의 인생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대체 칭찬이 무엇이기에 그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단 말인가?
칭찬은 투박한 원석 모양을 한 사람을 갈고 닦아 반짝반짝하게 빛나는 보석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원석을 보석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공한 후의 아름다움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똑같은 모양의 원석일지라도 어떻게 얼마만큼 가공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물에는 큰 차이가 납니다.
사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칭찬을 통해 그들의 능력을 더욱 발굴해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칭찬을 받으면 받을 수록 더욱 신나게 업무를 처리해 그 능력이 더욱 향상되는 사람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남보다 내가 더 중요하다는 것, 나보다 나를 더 잘 이해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나를 칭찬하고 떠받들어 주더라도 나 자신이 내 성에 차지 않는다면 나는 팥소 없는 찐빵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들이 나를 제대로 알기나 하는 것일까,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 모두가 나를 욕하고 손가락질해도 나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다면 그것은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내 스스로 만족하고 내 능력을 자랑스럽게 펼치면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의 호응도 저절로 따라오게 마련입니다. '자존감'이라는 말이 우리 사회에서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려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나부터 먼저 바로 서야 합니다. 가장 큰 상처는 남이 아닌 자기 자신으로부터 입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실패할 일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나는 역시 안돼' , '내가 할 수 있을 리가 없어' 라고 자책한다면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넘어지더라도 탈탈 털고 일어나 '다시 한 번 해보자' , '다음에는 틀림없이 할 수 있을 거야' 라고 결의를 다지면 안 될 일도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성공했를 때는 자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말기 바랍니다.자신만을 위한 작은 선물이나 파티를 마련해도 좋습니다. 이러한 보상은 다음 성공을 위한 매개체가 되어줄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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