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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미래포럼] 창조경제 실현, ICT 융합 기술 주목해야

배셰태 2013. 10. 9. 15:20

창조경제 실현, ICT 융합 기술 주목해야

아이뉴스24 2013.10,07(월)

 

창조미래포럼서 전문가들 한목소리로 ICT 융합 기술 중요성 강조

 

"ICT의 미래는 융합 기술의 확산에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7일 개막한 제4회 창조 미래 포럼(Creative Futures Forum)'에서 세계적인 기업인과 석학들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 부대 행사로 진행된 올해 창조 미래 포럼은 홍원표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사장의 'ICT 글로벌 미래전략'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패트릭 딕슨 글로벌 체인지 회장이 'ICT산업의 미래와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국내외 ICT 전문가들의 강연과 '창조경제로 실현하는 국민행복, 이를 위한 ICT의 역할'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홍원표 사장은 "ICT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전 세계인의 삶의 방식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사회는 더욱 빨라진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ICT의 혜택을 받으며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물통신(M2M)과 발전된 웹 3.0,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의 혜택으로 인류가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홍 사장은 "이러한 신기술들이 실제 우리 생활에서 가전제품, 자동차 등과 결합하고 더 나아가 바이오, 나노 등 이종 산업과도 융합함으로써 인류는 더 스마트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 관련 산업간 원활한 협업과 기술표준화 등을 통해 ICT 융합산업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글로벌 체인지 회장이자 미래학자인 패트릭 딕슨은 "차세대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은 IT와 다양한 산업 간의 융복합을 통해 생활 방식의 변화와 제조, 유통업 등으로 서비스 시장이 확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글로벌 ICT의 미래는 이러한 융합과 기술의 확산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금융계에서 모바일 기반의 글로벌 혁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17억명 이상의 모바일 사용자들이 아직 은행과 보험에 연결돼 있지 않지만, 그들 중 4억 인구가 4~5년 이내에 모바일뱅킹을 통해 휴대폰 결제를 사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조강연 이후에는 '2014 ICT 시장 전망', 'ICT 기술발전 전망' 등 ICT 산업의 미래를 조망해보는 릴레이 강연이 진행됐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