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없이는 우리의 성공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부정위에 긍정이 있다면, 그 위에 열정이 있다

 

"우리는 세계의 어떤 것들도 열정 없이 이루어진 것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위대한 철학자 헤겔의 말은 열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 수 있게 해 주는 말입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 세상에서는 열정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리고 그렇다면 왜 그렇게 열정이 중요한 것이 되는 것일까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주체인 인간은 이성의 동물이기 이전에 감성과 감정을 가지고 있는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즉 인간에게 감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이성과 감성을 동시에, 두 개를 다 가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때로는 한쪽이 다른 쪽을 넘어서기도 하고, 때로는 균형을 맞추기도 합니다.

 

그래서 20세기 산업화 시대에는 이성적, 합리적인 통제와 관리의 전략이 우세했다면, 21세기에는 감성을 자극하는 비전과 감성의 전략이 더 큰 효과를 냅니다. 또한 인간은 이성과 감성을 모두 가지고 있기에 과학과 예술이 모두 발전하는 것입니다.

 

성공과 행복, 리더십의 키워드는 바로 감성입니다. 그런데 감성은 열정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열정이 전염되듯, 감성도 전염이 됩니다. 열정이 타인에게 열정을 불러일으키듯 감성도 또한 그렇습니다. 그런 점에서 열정의 본질은 감성지능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점에서 감성지수를 가장 높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은 바로 열정입니다. 또한 동시에 감성이 메말라 있는 그런 사람에게서는 열정을 찿아볼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열정의 토대는 뜨거운 감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성과 열정은 닭과 달걀의 관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닭이 있어야 달걀이 존재하고, 달걀이 있어야 닭이 존재하듯, 감성이 있어야 열정을 깨울 수 있고, 열정이 있어야 감성지수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감성이 이성을 압도할 때, 열정은 깨어납니다. 그리고 우리의 열정이 우리의 이성을 이끌 때 감성은 높아집니다. 하지만 중요한 한 가지 결론은 '열정 없이는 우리의 성공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열정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절대 나이를 먹지 않습니다. 열정을 가진 만큼 인생을 더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저 늙어 가는 사람과 성장하는 사람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저 살아가는 사람과 자신을 넘어서면서 살아가는 사람의 차이도 바로 이것입니다.

 

열정이 이렇게 중요한 것이라면 열정이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것은 타고나는 것인가? 습관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가에 의해 간극이 벌어지는 것인가? 그 차이와 간극을 만드는 것은 타고난 성격이 아니라,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달려 있습니다. 자기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사람은 그 누구보다 뜨겁고 열정적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자기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정말 하기 싫은 것이고, 재미없는 것이라면 그 사람은 절대로 열정적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르는 개조차도 하기 싫은 일을 시키면 미쳐 버립니다. 하물며 인간은 어떠하랴? 자기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큰 활력과 기쁨과 열정을 주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가장 창조적인 사람들, 가장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그순간이 가장 즐겁고 가장 자신이 뜨거워지는 순간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그런 사람들은 모두 자기 자신이 가장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 어떤 사람도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하면서 크게 대성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그렇게 할 때 그 어떤 열정도, 흥분도 절대로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