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차이나 쇼크'..삼성전자 진짜 적은 애플·구글 아닌 중국 스마트폰 업체

배셰태 2013. 9. 1. 09:20

저가폰으로 '세계 넘버4' ZTE..중국 정부가 대주주

아시아경제 2013.08.29(목)

 

스마트폰 강국 위협하는 중국 잠룡 대해부…② ZTE

 

중국 샤오미, 휴고바라 구글 부사장 영입

아시아경제 2013.08.30(금)

 

중국 토종 휴대전화 제조업체 샤오미(小米)가 안드로이드계의 핵심인물인 휴고 바라 구글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라 부사장은 구글에서 5년 이상 일하면서 안드로이드 팀을 이끌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개발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아 왔다...이하 전략

 

'차이나 쇼크'..삼성 진짜 적은 애플·구글 아닌 중국

아시아경제 2013.08.28(수)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4~7위 모두 중국…점유율 합계 18.7%로 애플+LG(18.6%)보다 ↑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BBK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얇은 5㎜대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또 다른 중국 제조사 화웨이가 6㎜대 스마트폰을 내놓은 지 두 달 만이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혁신'에 나선 것이다. 인구 14억명의 거대 내수 시장을 등에 업은 그들은 더 이상 카피캣(모방꾼)이 아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삼성전자를 위협하는 잠룡으로 성장했다. 애플이나 구글보다는 오히려 중국 업체를 삼성전자가 더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이것이 삼성전자를 넘어 스마트폰 강국,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차이나 쇼크'의 실체다.

 

<중략>

 

김소연 로아컨설팅 선임연구원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경쟁력이 기존의 가격에서 혁신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로컬 브랜드가 장악하는 거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중국 제조사들이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삼성전자가 선봉에 선 코리아 스마트폰의 글로벌 지배력도 크게 위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