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바뀌게 되어 있고, 스스로 바꿀 수 있다

 

그대로 머문다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상태가 그대로 지속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고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달리 할 일이 없다는 이유로 다람쥐 쳇바뀌 돌리는 듯한 생활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똑같고, 내일이라고 다를 바 없다고 모든 것을 체념하면서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면서 어김없이 다른 풍경으로 찿아오는 계절 가는 줄만 알았지, 삶의 유통기한이 점차로 짧아지는 것은 의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생활을 하면서 1년을 밀어내고, 그것은 3년이 되고, 5년이 된다고 해서 어떤 변화가 있을 리 없습니다.

 

거울이 비친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거울을 닦아서 달라진 모습을 보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먼저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말끔하게 바꾸지 않으면 그 결과는 마찬가지입니다.자신이 변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부터 다른 모습으로 변해야 합니다. 그런 노력이 없으면 내일도 결국 오늘과 같은 모습이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어린 시절에 다녔던 초등학교에 가보면 그 시절에는 넓게만 보였던 운동장이 아주 작게 보일 것입니다. 그것은 운동장이 바뀐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바뀐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은 바뀌게 되어 있고,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무딘 날의 도끼를 갖고서 나무를 아무리 열심히 베어도 힘만 들뿐입니다. 도끼날을 날카롭게 갈지 않으면 결국 나무 베는 일은 갈수록 어려워지게 됩니다. 나무를 잘 베기 위해서는 먼저 도끼날을 날카롭게 갈아야 합니다. 더 나은 인생을 위해서도 그저 무턱대고 열심히 생활하면서 '참고 노력해서' 풀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며 도끼날을 새롭게 갈듯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삶의 코드'를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런 예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미래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미래의 모습은 현재 생각하고 행동하는 결과로 만들어집니다. 현재를 살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현재가 미래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래에 다른 결과를 얻고자 한다면, 이제까지와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