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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뉴스피드를 운영하는 기준 4가지

배셰태 2013. 8. 8. 08:07

페이스북이 뉴스피드를 운영하는 기준 4가지

블로터넷 2013.08.07(수)

http://www.bloter.net/archives/160662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했을 것 같다. ‘좋아요 수, 댓글 수를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을까.’ 그리고 ‘더 많은 사람이 우리 게시물을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페이스북이 뉴스피드 알고리즘을 소개한 글에서 이런 고민을 덜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페이스북은 6일 뉴스피드 알고리즘이 달라졌다며 뉴스피드에 게시물을 어떤 기준으로 배치하는지 밝혔다.

 

먼저 뉴스피드를 살펴보자. 뉴스피드는 소식을 모아보는 공간이다. 이용자의 친구가 누구이고 어떤 페이지를 구독하는지에 따라 뉴스피드에 보이는 게시물이 달라진다. 네이버나 다음 카페로 치면 메일함과 가입한 카페, 아고라, 오픈캐스트를 찾아가지 않아도 뉴스피드에서 다 받아볼 수 있다.

 

페이스북은 이용자에게  모든 소식을 다 보여주지 않는다. 몇 가지 기준을 가지고 추린다.

 

이용자는 뉴스피드에서 내 친구의 소식, 내가 좋아요한 페이지가 올리는 글, 받아보기로 한 유명인의 글을 다 읽을 수 없다. 페이스북이 몇 개만 추려서 뉴스피드에 넣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이 추려내는 기준이 바로 뉴스피드 알고리즘이다.

 

페이스북은 뉴스피드 알고리즘을 만든 까닭으로, 뉴스피드에 올라온 글을 이용자가 읽지 않는 모습을 들었다.

 

페이스북 이용자 한 명이 페이스북에 로그인하면 새로 읽어야 할 글이 1,500개 정도 쌓여 있다. 화면을 내리면 금세 읽을 테지만, 이용자는 새 글을 모두 읽지 않는다. 보통 위에서부터 읽다가 만다. 100개 중 57개만 읽는다. 다 읽을 시간이 없을 수도 있고, 재미가 없어서 그럴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친구 소식을 놓치게 된다. 페이스북 페이지의 글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페이스북은 1,500개 중 300개만 추려서 보여주기로 했다. 이때 기준은 4가지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