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사는 것' 과 '잘 사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성공은 '마음가짐'에 달렸다

 

흔히 능력 있는 사람이 성실하게 노력하면, 언젠가는 부자가 되거나 성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거나, 더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그것이 사실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만약에 그렇게 믿고 있다면 그것은 큰 착각입니다.

 

열심히 산다고 해서 반드시 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사는 것' 과 '잘 사는 것'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믿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열심히 노력하면 부자가 되거나 성공할 수 있다고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들을 둘러보세요. 새벽부터 밤늦도록 열심히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부자로 살고 있거나 성공하였는가요? 아마도 먹고 사는 걱정은 안 할 정도로 살고 있을지 몰라도, 큰 부자가 되었거나 크게 성공한 사람은 매우 드물 것입니다.

 

'재능'이란 어떤 일을 잘 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에 불과합니다. '갖고 있는 것'과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재능은 성공을 위해 유리한 위치에서 출발할 수 있다는 하나의 가능섵이지, 필수 조건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재능만 갖고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고 원하지도 않습니다.

 

자신의 재능만을 믿고 노력을 게을리하거나 잔머리를 굴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일시적으로는 어떨지 모르지만, 궁극적으로는 제 꾀에 넘어가서 축복받는 재능이 아니라 재앙이 되게 합니다. 그래서 성공을 위해서는 재능의 영리함보다는 그 재능을 어떻게 제대로 활용하느냐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만,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없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여기에 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없는 것에 초점을 맞추니 없는 데서 아무것도 얻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돈이 다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없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가난한 마음가짐과 작별하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부자의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이미 부자가 된 것처럼 그에 걸맞는 부자의 마음가짐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어느 분야에서든지 성공을 위해서는 비록 지금은 '나의 것'이 아니더라도 이미 그것의 주인이 되었다는 마음가짐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나의 것'과 '남의 것'의 차이는 나중에 크게 나타납니다. '나의 것'의 마음가짐은 당장에는 아니더라도 언제가는 그것의 주인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남의 것'의 마음가짐으로는 절대로 그것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남의 것은 어차피 '나의 것'이 아니기에 모든 정성을 쏟아 붓지 않을 것이고, 단지 그 주인의 눈에 벗어나지 않으려고 최소한의 노력만을 하려는 머슴의 마음가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머슴의 마음가짐으로 바라는 것은 기껏해야 머슴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이지, 주인의 자리를 넘보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영원히 '남의 것'으로 남게 되고,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없는 한계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