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속에 기회가 숨어 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합니다. 그 법을 알건 모르건 상관없이 어기면 죄인이 됩니다. 이처럼 그동안 익숙해져 있던 직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만 생활하다 밖에서 적용되고 있는 방식을 알지 못하거나 제대로 따르지 않고 덤벼들어 낭패를 봐도 그 책임은 자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집 밖으로 나올 때는 집안에서 입던 옷을 벗고 외출복으로 갈아 입습니다. 상황이 바뀌면 그 방식도 바꿔야 합니다. 직장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날 때도 그동안의 모든 것을 털어 버리고 밖에서 통용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따라야 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는 것이 울타리 안에서 배운 것뿐이라고 그것을 적용하려다 보니 제대로 통할리가 없는 것입니다.
달걀이 껍질을 깨고 나오는 고통을 감수하고 바깥세상으로 나오며 병아리가 됩니다. 하지만 사람의 손에 의해서 껍질이 깨어지고 나면, 계란 후라이나 삶은 계란이 되어 사람들의 먹이감으로 전략하게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 깨어 나올 수 있으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없다면 그 선택권을 다른 사람들에게 맡겨야 합니다. 그 결과로 자신의 인생을 다른 사람의 힘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구조조정을 당해야만 하는 서글픈 처지로 떠밀리게 되는 것입니다.
솔개는 보통 40년 가까이 살면, 발톱과 부리가 노화되고 날개도 무거워져서 사냥을 할 수 없게 되어 수명을 다합니다. 그런데 70년까지 장수하는 솔개도 있습니다. 그런 솔개는 그저 앉아서 죽는 날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고통과 인내가 수반되는 재탄생의 과정을 거친다는 것입니다.
먼저 바위에 부리를 쪼아 빠지게 만들어서 새로운 부리를 돋아나게 합니다. 새로 돋아난 부리로 발톱을 뽑아내고, 새 발톱이 돋아나면 날개의 깃털을 뽑아냅니다. 이와 같이 고통스러운 약 반년의 과정을 거쳐 새 깃털이 돋아난 솔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서 30년의 삶을 더 누리게 됩니다.
이는 기존의 삶에서 갖고 있었던 것들을 과감히 버리고 고통스러운 변화의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 구조조정의 결단을 내렸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새로운 삶을 대비할 수 있는 인생의 구조조정을 위한 리모델링도 이제까지 오랜 세월 동안 익숙해진 구태의연하고 낡은 마음가짐을 뜯어 고치는 변신의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어떤 분야에서든지 변화의 특징은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이제까지의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변화의 영어단어 'Change'에서 'g'자를 'c'자로 바꾸면 'Chance'가 되듯이 새로운 기회도 함께 제공해 줍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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