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한국 정치내전의 지원군으로? 지난번에도 이야기 한 바와 같이 바이든의 방한은 한미 전문가들끼리의 조율의 결과다. 한국 대통령이 당선되자 마자 한국을 방문하는 미국 대통령의 행보는 대단히 이례적인 것이다. 그도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잠깐도 아닌 2박3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누비고 다닌다. 아마 거의 모든 매체는 이런 바이든의 행보 그리고 그와 같이 등장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언사 행보로 도배를 할 것이다. 트럼프 싱가폴에서 김정은과 만났다고 그가 지방선거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니 하며 울부짖던 우파 10선비들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의 대통령이 한국 지방선거의 운동원으로 등장했다. 저들이 보기에는 미국이 아예 발 벗고 나섰다고 볼 것이다. 정치판을 바라보는 정치감각과 전투력 실행력에 있어 우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