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정용관]윤석열-최재형, 정치 그릇 누가 더 큰가 동아일보 2021.07.16 정용관 논설위원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0716/107979352/1?ref=main 친문 진영에 갇힌 文, ‘철학 부재’가 원인 反文 깃발 넘어 정치철학으로 경쟁해야 . 정용관 논설위원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 이처럼 허망한 말도 없을 것이다. 친문 진영에 갇힌 대통령…. 역사는 문재인 대통령을 이렇게 평가하지 않을까 싶다. 뭐가 문제였나. 무능 논란은 차치하고, 궁극적으론 ‘철학의 부재’에 기인한다. 편협한 이념과 역사의식, 집단 도그마를 옳은 철학인 양 착각했다. 천하는 신기(神器), 신령스러운 기물이라는 말이 있다. 작은 생선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