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포럼] 대통령과 삼총사 중앙일보 2021.05.05 서승욱 정치팀장 https://mnews.joins.com/article/24050443 .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 등 전통적인 보수 진영 정치인들의 대선 지지율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보수 유권자 시장에선 출마 의향을 밝히지 않았거나 데뷔 의사가 확인되지 않은 장외 우량주의 주가가 대신 치솟고 있다. 야권 러브콜 윤석열·최재형·김동연 문 대통령이 직접 등용했던 인사들 내로남불, 진영정치가 빚어낸 역설 야권 잠재 주자들 중 지지율 선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표적이다.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 그의 최근 동선을 뒤쫓는 이는 기자들뿐만이 아니다. 정치적 동행을 꿈꾸는 정치인들이 모두 안테나를 세우고 있다. 김종인 전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