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 전쟁 4

서방이 3차대전을 도발하지 않는 한, 러-우 전쟁은 러시아의 압승이다

※서방이 3차대전을 도발하지 않는 한, 러-우 전쟁은 러시아의 압승이다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러시아가 돈바스 방어선을 포위하고 무시무시한 포격을 퍼붓고 있다. 러시아군의 진격 속도는 느리지만, 우크라이나가 지속적으로 병력을 투입하면서 매일 엄청난 사상자가 나오는 중이다. 이걸 갖고 전선이 교착돼 있다고 보면 안 된다. 이 소모전에서 소모되는 건 오로지 우크라이나군 병사들 뿐이다. 러시아는 전력을 보존하고 있다. 서방이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예상하고 낙관론에 빠진 적이 몇 번 있었다. 3, 4월 러시아가 키에프로 진격했다가 후퇴했을 때, 서방이 경제 제재를 선언하고 하이마스 지원을 시작했을 때,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남부 헤르손(러시아 지배권) 공격 계획을 얘기했을 때다. 지금은 어떤가? 서방에서는 우크라이..

■■[우크라이나 사태] 한국사회가 얼마나 언더도그마에 물들었는지 러-우 전쟁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한국사회가 얼마나 언더도그마(약자는 무조건 옳고 강자는 악하다는 사고방식)에 물들었는지 우크라이나 사태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평소 바보상자에서 틀어주는 드라마들, 재벌, 검사, 부유층은 무조건 나쁘고 하위계층을 무자비하게 착취하고 괴롭히니 복수해야 한다는 스토리에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크라이나 사태도 강한 러시아가 어느날 멋대로 상대적으로 약소국인 우크리아나를 침략해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비극을 안겨주는 사악한 나라로 여깁니다. 전쟁이 발발하는데는 원인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산주의국가가 아닌 권위주의 시장경제체제인 러시아를 아직도 90년대 사고방식으로 소련으로 간주합니다. 또 푸틴을 히틀러에 비유하는 서구식 내러티..

[러-우 전쟁]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70% 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된 이유

※[러-우 전쟁]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70% 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된 이유 젤렌스키가 70프로 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된 이유를 먼저 알아야 한다. 중도 젤렌스키 공약은 1. 전쟁을 무조건 멈추겠다. 2. 경제 살리기에 전념한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러시아와 2015년 민스크 협정을 준수하고, 돈바스 독립시키고, 크림 독립을 승인하고, 중립 지대로 남아서 경제부터 살리는 것으로 알고 중도인 러시아계 유태인을 몰표로 당선시켰다. 2019년이라 트럼프는 민스크 협정 준수, 나토 가입 불허 입장이라 이대로 가는 듯했는데, 곧바로 네오 나치들이 젤렌스키가 그대로 하면 죽이겠다고 협박을 시작했고, 어떤 연유인지 네오 나치 배후 oligarchs에 매수되었고, 잴랜스키의 지지율은 20%까지 추락했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