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러-우 전쟁]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70% 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된 이유

배세태 2022. 3. 14. 16:57

※[러-우 전쟁]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70% 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된 이유


젤렌스키가 70프로 지지를 받고 대통령이 된 이유를 먼저 알아야 한다. 중도 젤렌스키 공약은 1. 전쟁을 무조건 멈추겠다. 2. 경제 살리기에 전념한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러시아와 2015년 민스크 협정을 준수하고, 돈바스 독립시키고, 크림 독립을 승인하고, 중립 지대로 남아서 경제부터 살리는 것으로 알고 중도인 러시아계 유태인을 몰표로 당선시켰다.

2019년이라 트럼프는 민스크 협정 준수, 나토 가입 불허 입장이라 이대로 가는 듯했는데, 곧바로 네오 나치들이 젤렌스키가 그대로 하면 죽이겠다고 협박을 시작했고, 어떤 연유인지 네오 나치 배후 oligarchs에 매수되었고, 잴랜스키의 지지율은 20%까지 추락했다.

바이든이 들어서고 미친 네오콘 빅토리아 눌랜드가 핵심 세력으로 등장하자, 나토 가입 뉘앙스를 던지기 시작했다.  민스크 협정 준수를 뭉개고 급기야 우슬라 EU 집행위원장, 카말라 부통령 역시 헛소리를 하기 시작했다.<비가노 주교가 서방 글로벌리스트들이 전쟁을 유도했다는 지적은 이것을 지적한 것이다>.

푸틴은 충분히 기다렸다고 본다. 기왕 이리되었다면 네오 나치를 정리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우크나 아조프 민병대는 일종의 다국적 군대로서 전 세계 네오나치의 집합소다.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극우 테러에 가담할 확률이 아주 높다는 것을 서방 정부도 다 알고 있었다.

2019년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70프로 지지를 던진 것은 민스크 협정 준수하고 러시아와 전쟁을 끝내기를 원해서였다.

미국은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전쟁에 원인을 제공한다. 이번도 예외는 아니다. 군산복합체의 이익 때문이든, 심심해서이든.

출처: Scott Lee 페이스북 2022.03.13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217832610761109&id=1657794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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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러시아가 크루즈 미사일로 때린 훈련소가 외국인용이라는 것은 거짓말이고, 실제로는 미군과 NATO가 지난 8년 동안 우크라이나 군 40개 대대를 나토 수준으로 군사 훈련 시켰던 장소로 밝혀졌네요.

즉 미국이 지난 8년 동안 아조프 민병대 등을 훈련시켜서 동부의 돈바스 내전에 투입해왔던 겁니다. NATO 정규군 수준으로요. 남의 나라 내전에... 물론 러시아도 개입했습니다만. 이 전쟁은 패권 싸움입니다.

출처: Scott Lee 페이스북 2022.03.14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217834577050265&id=1657794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