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범 페이스북 16

자유우파는 더불어민주당 "뿐만 아니라" 미래통합당과도 싸워야 하는 상황

※자유우파는 더불어민주당 "뿐만 아니라" 미래통합당과도 싸워야 하는 상황 관성(慣性)의 힘은 상당하다. 좌파가 여당인 상황 하에서 으레 제1야당이 곧 우파 정당이라고 믿는 것. 이 착각을 벗어나야 한다. 더민당과 미통당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었음에 반색하거나, 그 당에 가끔 눈길을 주는 것이 이런 착각 때문이다. 지금 우파는 더민당 "뿐만 아니라" 미통당과도 싸워야 하는 상황. 좌회전 신호 넣고 좌회전하는 좌파정당 vs. 그런 신호 안넣고 좌회전하는 좌파 미통당. 바로 이 때문에 우파는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힘든 상태에 있다. 근대 일본 메이지 유신 주도 세력이 서양 외세와 국내 막부 둘에 다 맞섰었고, 중국이 부패한 청(淸)과 거센 서양에 다 맞서며 중화민국을 세우던 상황같은. 우리는 그만큼 막중하고도..

개돼지는 가고 이제 소들이 일어난다...문재인에게서 벗어나고자 비 오는 2020. 8.15 광화문에 모인 각성한 위대한 소떼들

※개돼지는 가고 이제 소들이 일어난다 이제 기념일 때마다 이 정권이 내뱉어놓을 망언들에 바짝 긴장하고는 오후쯤이면 상심하기에 익숙하다. 문재인의 8.15 경축사만큼 그런 역사 농단을 떠벌이기 좋은 기회도 없다. 다 뻔한 헛소리들이었다. 그걸 보지 않은 사람들의 귀를 보호하기 위해 그것들을 자세히 언급하고 싶지 않지만 몇 가지는 역겨움을 무릅쓰고 비평해야 한다. 독립운동이 독립 및 민주공화국 수립의 혁명을 동시에 이루었다는 건 착각이 아니라 거짓말이다. 부끄럽지만 당신 나라의 소위 ‘독립운동’은 해방도 건국도 가져오지 못했다. 1945년 우리는 연합국 특히 미국이 일본을 패망시킴으로 졸지에 해방 상태가 주어진 것이었다. 8.15의 가장 큰 의미는 1948년 이날 이승만을 국가수반으로 하는 민주공화국을 우리..

애국 영웅 백선엽이 제 나라 정권 및 군중에게 홀대받는 나라을 왜 지키려했던가

※애국 영웅 백선엽이 제 나라 정권 및 군중에게 홀대받는 나라을 왜 지키려했던가 경남 창녕의 박원순이 만6살이었던 1950년 백선엽은 그 70여킬로 북쪽에서 다부동 전투로 남쪽 지역을 지켜내고 있었다. 지금 온 나라 언론은 백선엽 장군은 의도적으로 무시한 채 가끔 희소한 냉소를 적당히 구색용으로 가미하면서 박원순을 성자로 부활시키는 시성식(諡聖式)에 가담 중이다. 이 나라 권력층의 너무나 부자연스러운 무시 속에서, 백장군은 박원순이 늘 집회 허락 여부를 결정하던 광화문 광장에서, 언제라도 경찰이 덤벼들어 철거할 위협 속에서 적어도 형식법리상으로는 ‘불법’ 천막 속에서 추모받는 형편이고, 자살한 시장은 점잖은 공간에서 공식적으로 추모를 받는 장면. 시청 앞 광장과 광화문 광장에서 우리는 두 개의 국민 나아..

윤석렬 검찰총장을 배제한 검찰 고위직 간부에 대한 문재인 정권 법무부의 독단적 인사 강행

※윤석렬 검찰총장을 배제한 검찰 고위직 간부에 대한 문재인 정권 법무부의 독단적 인사 강행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법무장관이 감독하고 지휘할 수 있을뿐 대통령이 검찰총장에게 직접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 그런데 법무장관 또한 검찰총장에 대한 통제는 매우 제한적이다. 검찰..

■■쿠데타 시늉의 촛불놀이 및 불법 탄핵 쇼로 집권한 문재인 주사파 정권, 한번에 깨어 진다■■

※김행범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 페이스북 글 조국은 불의의 상징이라 장관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없었고, 김연철은 도대체 행정부처 장관에 필요한 법적 기초 지력 부재이고, 정경두는 국방에 관한 이념 가치를 도려낸 실무 국장같고, 홍남기는 거짓말인줄 빤히 아는 경제이론에 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