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에는 ‘주어지는 정보’와 ‘만들어 지는 정보’ 두 가지가 있다
'주어지는 정보' 란 여러 가지로 형성된 정보 네트워크의 흐름을 통해 획득된 정보입니다. 예를 들면, 인터넷 포털 사이트 대부분은 뉴스나 각종 알려진 정보를 유통시키면서 많은 사람들의 자사 사이트 방문을 증대시킵니다.
2차원의 정보(secondary information: 자신이 직접 획득한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다른 목적으로 획득한 것)를 대규모로 집적한 정보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 중의 하나인 다음의 창업자가 이런 식으로 부자가 되었습니다.
'만들어 지는 정보' 란 이 세상에 없는 원천 정보를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1차원의 정보(primary information: 자신이 직접 만든 정보)는 이 세상의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기 때문에 그 자체로서 가치를 지닙니다.
2차원의 정보들이 집적 가능한 것에 비해, 1차원의 정보를 한 번에 집적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자신들이 스스로 만든 정보(그것도 인류가 가장 원하고 바라는 것으로서 가치를 느끼는)를 대규모로 가지고 있는 조직이나 국가는 이 지구상에 존재한 적이 없습니다.
전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도 다른 사람들이나 다른 국가에서 생성된 정보를 대규모로 집적한 것이지, 자신들이 생성해 내는 정보를 대규모로 집적할 수는 없습니다. 기본적인 이유는 1차원의 정보는 생성하는데 시간을 요하고, 독창적인 사람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차원의 정보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새로 발간된 책입니다. 베스트 셀러의 저자들이 1차원 정보의 생성자이고, 그들은 새로운 정보를 만든 대가로 부자의 반열에 오릅니다. 많은 독자를 가진 소설가 이문열 등은 이런 방식으로 부자가 되었습니다.
정보화 시대라고 해서 수많은 정보를 모아 놓는 것으로 부를 획득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부분의 정보 수집자들이 부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정보를 통해 부자가 되는 가장 바람직하고 좋은 방법은 ‘자신이 새로운 정보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정보를 통해 부자가 되려면 주어지는 정보보다는 만들어지는 정보에 집중하라는 것입니다.
정보를 만들어 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기술이 필요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이 세상의 어디에선가 본 것은 바로 잊어버리고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했거나 알지 못하는 것만 생각해서 새로운 것을 이야기하는 것’ 입니다.
창조경제 시대에는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새로운 이야기를 자신의 머릿 속에서 만들어 내는 사람만이 정보를 통해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것만 생각하세요. 한 번도 이야기하지 않은 것만 이야기 하세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것만 느끼도록 하세요. 이렇게 해야 새로운 정보를 만들고 이를 통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알고 있는 것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을 가미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이전과는 뭔가 다른, 새롭게 느껴지는 가치를 전달해주는 것, 그것이 바로 정보를 통해 부자가 되는 방법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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