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자기계발·동기부여外

[120세 장수시대]중·장년층 모임의 공통된 농담 `9988234와 8899 구호`

배세태 2013. 6. 3. 10:50

 

장년(노인)들은 자주 만나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서로 격려하듯이 `9988234` 를 구호처럼 외친다고 합니다. `9988234` 의 의미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2~3일만 앓다 죽자." 라는 뜻입니다. 이 구호는 이제 중·장년층 모임의 공통된 농담입니다.

 

하지만 이 구호와는 달리 `8899` 는 88세까지 구질구질(99)하게 살아가는 노인(장년)들을 말합니다. 이런 구호를 보면 우리 사회의 장년(노인)들은 `눈물, 고통 없는 노후를 준비하는 장년(노인)` 이 그렇게 많지 않음 반증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수명은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100세 수명` 을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심지어 앞으로 10년 후가 되면 120세의 장년(노인)들이 어럽지 않게 보일 것이고, 일부는 150세까지 장수할 수 있다는 장미빛(?)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축북인지, 저주인지...

맑은 정신과 건강, 돈 등 이 세가지만 있었도 아주 다행인데, 돈 문제에 대해서는 자유로운 장년(노인)들이 많지 않다는 것은 정부나 주요 연구소 통계에서 만날 볼 수 있습니다.

 

돈 문제는 젊을을 때 직장에서 일하고 돈을 벌어 가는 좌뇌 중심의 일을 했다면 이제 늙어서 우뇌를 쓰는 장년(노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리처드 왓슨, 다니엘 핑크, 제레미 리프킨` 등은 현대와 미래사회에서는 `우뇌의 시대요, 통섭의 시대` 라고 말합니다.

 

우뇌는 감성을 조절하는 부분입니다. 예술과 문학, 감성을 아우르는 통섭과 종합의 능력이 우뇌에 속합니다. 어떤 텍스트(Text)에만 매몰 되는 좌뇌보다는 전체를 조감하는 콘텍스트(Context, 맥락)를 감지하는 우뇌를 활성화하는 일입니다.

 

우뇌 중심의 감성을 잃는 것은 죽은 자와 같은 것, 감성이 없으면 `순수` 를 잃는 것입니다. 감성은 우리 삶의 에네지이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