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치즈 이야기가 세간의 화제를 불러 모은 적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치즈는 우리가 얻고자 하는 행복을 상징하는 말입니다. 그것은 경제적 부일 수도 있고, 명예나 권력일 수도 있으며, 건강이나 사랑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까지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행복의 치즈가 아예 사라진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치즈가 들어있는 창고가 시대에 따라 옮겨 다녔을 뿐입니다. 역사의 부침 속에서 늘 살아남아 번성한 사람들은 과거의 치즈 창고에만 집착하지 않고 환경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늘 능동적으로 행동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갖고 싶어하는 행복의 치즈는 있는 것일까요?
세계경제는 실물중심 산업경제에서 정보·지식 중심 지식경제로 전환했습니다. 최근에는 창조경제로의 전환 논의가 한창입니다. 창조경제의 등장은 앨빈 토플러가 물결이론에서 언급한 `수렵사회→농경사회→산업사회→정보사회`로 전환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정보사회에서 창조사회로의 전환은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전환에 버금가는 변화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와 국민행복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창조경제는 미국, 유럽연합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추구해 온 정책 모델입니다.
조그만 냉철하게 현실을 바라본다면, 그리고 조그만 먼 관점에서 미래를 바라본다면, 얼마전까지만 해도 풍족하게 들어있던 산업사회 창고 속의 치즈가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금방 감지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가 하면 창고의 치즈가 점점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사실을 이미 감지하고, 21세기 행복의 치즈가 들어있는 창조사회의 창고를 향해 길을 떠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창조사회는 창의적인 사람들이 성공하는 무대입니다. 기존의 사고에서 벗어나 조금 세상을 다르게 보고 조금 새롭게 보려는 노력이 우리를 성공의 무대로 이끌려 줄 것입니다. 창조사회는 알고 있는 지식보다 새로운 사고로 경쟁하는 세상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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