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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硏 "내년에는 5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쓸 것"

배셰태 2010. 6. 16. 19:36

삼성硏 "내년에는 5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쓸 것"

매일경제 2010.06.16 (수)

 

스마트폰 보급이 급속도로 진행돼 내년에는 국민 5명 가운데 1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6일 `모바일 빅뱅과 기업경영의 미래` 보고서에서 세계은행의 세계개발지수(WDI)에 나타난 모바일 사용자 추이와 스마트폰 성장률 추정치를 바탕으로 이같이 계산했다.

 

100명당 사용자가 5명에서 20명으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스마트폰이 5년으로 유선전화(31년), 인터넷(8년), 휴대전화(6년)보다 짧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우리나라는 올해가 모바일 시대의 원년"이라며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지고 진정한 개인화가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한 변화상으로 ▲모바일 오피스 ▲업무방식 ▲모바일기반 사업 등을 꼽았다.

 

모바일 오피스는 업무지연이 감소해 신속한 대응과 정보 수집이 가능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업무방식에서는 업무의 중심이 현장으로 이동하면서 외부역량의 활용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모바일 기반 사업모델 모바일을 이용한 산업간 융화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