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미디어 해독력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란 신문, TV, 인터넷에 나오는 정보를 객관적으로 판단ㆍ평가해 그것을 이용하는 능력이다. 즉 미디어 해독력을 의미한다.

 

신문이나 TV 등 올드 미디어뿐만 아니라 인터넷, DMB, 모바일 등 뉴미디어에 나오는 다양하고 복잡한 정보를 단순하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창의적으로 검토하며 콘텐츠를 재창조하는 능력을 말한다.

 

기존 미디어 교육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TV 제대로 보기, 신문 읽기, 인터넷 선플 달기 수준 등에 그쳤다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미디어에 나오는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미디어를 정확히 활용하는 데 목표가 있다.

 

특히 한국은 제대로 된 미디어 교육을 어릴 때부터 받지 못했기 때문에 근거 없는 소문에 쉽게 휘둘리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천안함 사건 때 인터넷에 급속히 퍼진 각종 유언비어나 연예인 관련 루머, 근거 없는 비방 등이 난무하면서 사회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이 때문에 보다 적절히 정보에 대응해 판단하는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 같은 능력이 `미디어 리터러시`며 이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다.

 

출처:

[IT &] 디지털 知性의 조건 `미디어 리터러시`

매일경제 2010.06.14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