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 비싸게 팔고…소비자 싸게 사도록 정부가 나서 협동조합 키운다
한겨레 2013.03.27(수)
유통단계 단순화해 구조 개선하기로
생산자는 싸게 팔고 소비자는 비싸게 사는 농·축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협동조합 등 대안 유통 채널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대형 패커’(축산물 도축·가공·유통 일괄 시스템) 구축과 농산물 생산자단체 중심의 유통계열화 추진 등을 뼈대로 하는 ‘2013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뒤 “유통구조 개선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의지를 보인 뒤 나온 첫 방안이라 새 정부의 농·축산물 유통 구조 개선의 ‘로드맵’으로 주목된다.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은 이 날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생산자는 5% 이상 더 받고, 소비자는 10% 이상 덜 내는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기존 유통 구조에 대한 규제보다는 대안 채널을 육성해 자연스러운 가격 경쟁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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