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13.02.22 (금)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 2011년 '세상을 바꾸는 10대 아이디어' 가운데 하나로 '공유경제'를 통한 소비 문화를 꼽았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란 쉽게 말해 현재 소유하고 있지만 필요 없는 자동차나 빈방 책 등 다양한 재화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자원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현대 우리 사회는 불필요한 소비문화로 재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공유경제는 이미 포화된 자본을 활용하기 위해 자본을 '소유'할 때가 아니라, 실제로 사용할 때 가치가 발생한다고 보는 새로운 관점이다.
이러한 관점은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의 충격 이후 새롭게 탄생한 개념으로 미국 하버드 법대 로런스 레식 교수가 처음 사용한 용어이다. 그 후 여러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이 제시되면서 현재는 MP3와 같은 디지털 미디어에서 차, 정장, 책과 같은 재화를 넘어 집, 시간을 공유하는 고차원적인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미국의 한 기업의 경우 빈 집이나 빈 방을 '공유'하여 숨어 있는 가치를 창출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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