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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좋은 기회이지만 지속가능한 역량 키워야

배셰태 2013. 1. 12. 11:05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소장

서울타임스 2013.01.11 (금)

 

<중략>

 

“협동조합 좋은 기회이지만 지속가능한 역량 키워야”

 

작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되면서 협동조합 설립 여건이 쉬어져-5인 이상이면 가능-협동조합이 많이 생기고 있다.

 

서울시만 놓고 보면 설립신고 접수를 받은지 3일 만에 19건의 접수가 들어와 협동조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협동조합의 장점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적극 활성화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바야흐로 협동조합의 시대이다.

 

그러나 준비가 부족하면 기대보다 실망이 클 수 있다. 그래서 한국협동조합의 이론과 실무의 중심인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소장에게 협동조합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협동조합기본법의 의의는?

 

<중략>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당부할 점은?
“조합은 기본적으로 사업체이므로 지속가능한 운영 역량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경영만 잘 되고 조합원의 참여가 형식적이면 안 된다. 지속가능한 경영 역량과 조합원의 참여가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아이디어만으론 어렵다. 조합을 시작하려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