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2013] 215만명이 115만개 직업 놓고 '피 터지는' 나라
아시아경제 2013.01.10 (목)
<중략>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기업들은 '사람이 없다'고 호소하는 일자리 미스매치(mismatch)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청년층 실업률은 6.7%로 전체 실업률(2.8%)의 두 배를 훌쩍 넘고 있다. 군대를 갔거나 대학원에 진학한 학생들을 제외한 청년층의 체감도로만 따지면 실제 실업률은 20%를 넘나든다.
<중략>
일자리 미스매치의 가장 큰 원인은 수급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다. 좋은 일자리는 한정되어 있는 반면 좋은 일자리를 구하는 이들은 넘쳐난다. '학력 인플레'는 그 한 원인이다. 대졸자들이 사회의 수용 한도를 넘어, 너무 많이 배출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80%에 육박한다.
OECD 평균(56%)과 비교하면 20% 포인트 이상 높다. 경기개발연구원에 따르면 대졸 학력을 필요로 하는 일자리는 115만개에 불과하지만 청년 취업자 중 대졸은 215만명이다. 100만 명 정도가 '과잉 학력'인 셈이다
..이하 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적·사회적·감성자본'을 활용하여 밝은 미래의 일을 만들자 (0) | 2013.01.21 |
---|---|
SNS 마케팅의 핵심은 자발성 (0) | 2013.01.12 |
[나를 알리는 방법] 헤드헌팅…SNS…두드려야 취업문 열려 (0) | 2013.01.08 |
'불황엔 월급이 낫지'…창업 대신 재취업 베이비부머 증가 (0) | 2012.12.17 |
KT 경제경영연구소, ‘스마트 혁명, 세상을 바꾸다’ 발간 (0) | 2012.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