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미래예측 2020, 3D 프린터 제2의 산업혁명이 다가온다.

배셰태 2012. 12. 23. 09:24

미래예측 2020, 3D 프린터 제2의 산업혁명이 다가온다.

2012.12.18 | 인데일리

 

영국이나 다른 나라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 물건을 우리 집 부엌에 설치된 프린트로 만들어 받는 날이 다가온다. 사진이나 책을 온라인으로 구입해 프린터로 인쇄하듯이 자전거나 옷, 신발, 기타, 컵, 그릇, 신발, 장난감, 의자, 자동차 몸체 등 제품의 설계도를 내려 받아 3차원으로 인쇄한다.

 

프린터란 모니터에 나타난 글자와 그림을 종이에 그리는 2D 기계였다면 이제 제품의 디자인이나 사진 파일을 펴놓고 ‘인쇄’ 버튼을 누르면 3차원 프린터가 물건을 프린트해준다. 1980년대 초반, 미국 3D시스템즈사는 플라스틱 액체를 굳혀 물건을 만드는 프린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미국의 Z 코퍼레이션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사본문 이미지

 3D 프린터 


이렇게 물건을 여러 나라에서 받아서 내 집에서 프린트할 수 있게 되면 수송의 대 혁명이 오게 되며, 받은 물건을 포장할 필요도 없어지고, 또 물건을 공장에서 제조하여 이마트 등에 보관하여 판매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유통의 대혁명이 다가온다. 컨테이너나 항만 도로나 선박의 필요성이 떨어지면서 수시로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어서 쓰는 시대가 와서 제2의 산업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본다. 이처럼 지구촌의 노동패턴을 완전히 바꿀 수밖에 없는 기술이 3D 프린터와 로봇산업발달이다.

 

 <중략> 

 
이 기술은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모두 작업패턴과 노동형태를 바꾸게 된다.

 

<중략>

 

2020년이 되면 대부분의 제품은 집에서 프린트해서 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