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2012.12.17 (월)
지난 7일 SK텔레콤과 KT에서 아이폰5가 출시된지 2주 만에 자급제용 아이폰5가 출시되면서 그 여파에 관심이 집중됐다. 5월 단말기 자급제가 시행된 후 나온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어서 그간 지지부진했던 단말기 자급제도가 활성화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SK텔레콤과 KT는 자급제용 아이폰5에 일단 유보적인 반응이다. 자급제용 아이폰5가 흥행에 성공하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기 때문이다.
<중략>
통신사가 우려하는 것은 자급제용 아이폰5 고객이 3G 무제한 데이터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다. 롱텀에벌루션(LTE) 요금제가 아닌 3G 무제한 데이터요금제를 쓰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증가하지 않는다. 트랙픽 증가도 부담이다.
실제로 자급제용 아이폰5를 선택한 고객 중 대부분이 3G 무제한 데이터요금제를 선호한다.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비용은 들지 않지만 ARPU 상승은 제한이 된다.
또 다른 통신사 관계자는 "3G무제한 데이터요금제 고객 일부가 자급제용 아이폰5를 구매해 ARPU 상승 속도가 늦춰지는 정도로 여파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통신사보다는 내년 제조사 휴대폰 유통 계획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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