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공유·사회적 경제外

함께 나누고 주인되는 '협동조합' 뜬다

배세태 2012. 12. 19. 10:29

[자치현장을 찾아서] 함께 나누고 주인되는 '협동조합' 뜬다

중도일보 2012.12.18 (화)

 

공동소유 민주적 운영 '사회통합적 경제모델' 
다문화ㆍ식당업주 등 다양한분야 설립 이어져 


▲ 지난 12일 오후 2시 대전 중구 선화동 (사)풀뿌리사람들 사무실에서 협동조합설립 정기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풀뿌리사람들

공동소유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을 추구하는 '협동조합'이 새로운 경제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협동조합은 모든 구성원이 똑같은 권리는 누린다는 점에서 기업과 다르고 지나친 이윤을 배제한 공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사회통합적 경제모델로 여겨지고 있다.

더욱이 공동육아, 의료, 학습지 교사, 개인택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성원들이 스스로 조직해 설립할 수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돼 5인 이상 모여 금융과 보험업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출자금액에 관계없이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

대전에서도 13일 '대전시다문화조합(조합장 최종현)'이 시에 조합설립 신고를 마치고 제1호 협동조합 인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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