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2012.10.30 (화)
투명성 리포트 내달 발표 및 네이버트렌드 공개
그동안 원본보다 '퍼온 글'이 우선 노출돼 지적을 받아왔던 네이버가 검색 시스템을 개선하고 나섰다.네이버는 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해 온 유사문서 판독 프로젝트와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검색 통계 서비스인 '네이버 트렌드'도 공개했다.
NHN 이윤식 검색 본부장은 "네이버는 지난 2006년부터 펌글 등 유사 문서가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것을 제어해 검색 만족도를 높이고자 '프로젝트 바이오(Better is Original)'를 추진해왔다"며 "유사문서 판독이 100%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나 카페 내 창작문서가 펌글보다 우선 노출 되도록 검색 품질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중략>
네이버는 내달 중 '검색어 투명성 리포트'도 공개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실시간급상승 검색어, 자동완성 검색어, 연관검색어 등 세가지 검색어 서비스에 대한 로직, 적용 결과 등을 외부 기관인 한국자율정책기구(KISO)에 검증받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NHN 한종호 정책이사는 "현재 KISO에서 외부 전문가 5명으로 된 검증 위원회를 구성, 내달 중 검색어 투명성 리포트가 나올 것으로 본다"며 "KISO 정책위원인 김기중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소위원회에서 운영기준과 그 기준이 정한 검색어 관리, 기준에서 제외된 근거가 분명한지 1, 2차 회의를 통해 검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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