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만 나와라", 알뜰폰(MVNO) 절호의 기회
아이티투데이 2012.09.05 (수)
중고폰 시장 매물로 ‘아이폰4’ 봇물, 가격도 낮아져
‘아이폰5’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알뜰폰(MVNO)시장에서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년 약정이 끝나는 ‘아이폰4’ 사용자들이 대부분 신규폰으로 갈아타면 그만큼 중고폰 시장에 ‘아이폰4’가 많이 풀리기 때문. ‘아이폰’은 애플의 특성상 이통사의 영향을 적게 받는 제품이기 때문에 저렴한 통신비를 내세운 MVNO에게는 최적의 스마트폰이다.
▲ 애플 '아이폰4' |
4일 관련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5’가 국내 출시되면 ‘아이폰4’의 중고 매물이 많아지는 한편 가격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MVNO 시장에도 활성화의 바람이 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4’의 출시일은 지난 2010년 9월 10일. 이 달부터 2년 약정이 만료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향후 출시될 애플 ‘아이폰5’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LG전자 ‘옵티머스G', '옵티머스 뷰2’, 팬택 5.3인치 베가폰 등 새 제품으로 갈아탈 확률이 높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의 특성상 오는 10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5’로 교체가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아이폰4’의 중고폰 거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한 애플이 차세대 제품을 내놨을 때 전작의 가격을 소폭 하락시키고 있기 때문에 기존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매매가 이뤄질 수 있다. 현재 ‘아이폰4’의 중고 매매가는 20만 원대 후반. ‘아이폰5’ 출시 이후에는 약 5만 원에서 10만 원 가량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이폰’은 자체적인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과 ‘아이메시지’, ‘아이클라우드’, ‘앱스토어’ 등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통사가 제공하는 부가적인 서비스 혜택 없이도 여러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며, “이 때문에 타 제품에 비해 이통사보다는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MVNO를 통해 가입하는 것이 보다 이익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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